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51회
  • 제목 : O07
  • 심의안건
    [제351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주도의회 제351회 임시회…교육위원회(위원장 강성균)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제주지역에 사는 탈북가정 청소년들의 학습부진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5월 16일 제351회 임시회를 속개해 의원발의로 상정된 ‘제주도교육청 탈북가정 청소년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습니다.

    조례안에 따르면 교육감은 도내에 정착한 탈북가정청소년의 학습부진을 해소할 수 있는 행정, 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또 교육감은 탈북가정청소년의 진로상담 프로그램과 방송통신 중·고등학교, 평생교육시설, 교육지원기관, 검정고시, 편입학 등에 대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탈북가정 청소년 가운데 학령을 초과했거나 가정 사정 등의 이유로 교육지원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경우에는 교육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탈북가정 청소년 학습부진 해소 지원 가능

    아울러 탈북가정청소년의 입학금과 수업료, 교복비, 체험활동비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이 조례안은 본회의 의결절차를 밟아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들엄시민 제주어 영상물 제작 민간위탁 동의안’과 ‘고등학생 공학 사사과정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도 가결했습니다.

    회기 중인 18일에는 가파초등학교를 방문해 도서지역 작은학교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습니다.

    강성균 위원장은 “현장방문에서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작은학교 관련 교육정책의 현 주소를 정확히 진단해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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