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51회
  • 제목 : O03
  • 심의안건
    [제351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주도의회 제351회 임시회…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범)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제주도가 ‘섬 속의 섬’ 우도에서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조치한 ‘일부 자동차 운행 제한 명령’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5월 17일 제351회 임시회를 속개해 ‘우도도항선 차량 총량제 제한 관련 진정의 건’을 처리했습니다.

    제주도는 5월12일자로 최근 우도에서 교통체증과 소음, 환경오염은 물론 인명사고까지 늘자 ‘차량총량제의 엄격한 시행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긴급명령을 내렸습니다.

    앞서 우도도항선 관계자들은 지난달 20일 1일 총량제를 605대가 아닌 805대로 늘려줄 것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주도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우도 사업용 차량 운행제한 변동 없다…보행권 확보가 우선”

    그럼에도 제주도가 605대를 기준으로 긴급명령을 발동하자 “우도반입 차량총량제 수를 다시 조정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주도의회에 제출하게 된 겁니다.

    하지만 이날 진정의 건 심사에서 제주도는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의원들이 “진정서가 제출된 만큼 주민들과 협의가 더 필요하다”고 지적하자,
    오정훈 교통관광기획단장은 “우도는 도항선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이라며 “‘섬 속의 섬’이라는 특성을 잃으면 우도의 미래가 없다는 전제 아래 진행하는 것이다. 조금만 더 지켜봐 달라”고 이해를 구했습니다.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더 듣고 대책을 강구하라”는 의견을 달아 진정서를 제주도지사에게 이송했습니다.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이날 윤춘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수노인수당 지급 및 100세 이상 노인 보호·지원 조례 개정안’ 등 4건을 처리하고 본회의로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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