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대수 :
10대
회차 :
제350회
제목 :
의회동정
심의안건
제350회 임시회(동정)
신관홍 의장, 국회 차원 4.3 배·보상 특별법 제정 건의 (국회방문 사진)
신관홍 의장은 4월 19일 국회를 방문,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배·보상 촉구 결의안’을 전달하고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신 의장은 이날 손유원 4.3특위 위원장과 함께 정세균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국회 차원에서 ‘4.3사건 배·보상 특별법’을 제정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앞서 신 의장은 지난 18일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에게도 건의서를 직접 전달한 바 있습니다.
도의회는 지난해 12월 4.3특위를 결성하고 올해 제19대 대통령선거 국면에 접어들면서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배·보상 문제를 줄기차게 제기하고 있습니다.
현우범 위원장, 김태익 에너지공사 사장예정자 인사청문회
현우범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은 18일 350회 임시회 폐회 중 회의를 열어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습니다.
청문회가 끝난 뒤는 곧바로 ‘적격-부적격’을 명시하지 않은 청문경과보서를 채택했습니다.
농수축경제위원회는 김 예정자에 대해 “CEO 경험 부족으로 리더십과 의사결정 능력이 약한 점은 단점이지만, 한전 근무 경험과 다양한 수익창출을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에 대한 의지가 강해 에너지공사 사장으로 임용하는데 큰 결격사유는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선화 문화광광포럼 대표, ‘제주신화의 재발견’ 정책토론회
이선화 의원연구모임 제주문화관광포럼 대표는 4월 19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JDC와 함께 ‘21세기를 선도하는 문화콘텐츠, 제주신화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정숙 신화연구가로부터 제주신화 역사 현황을 살펴보고, ‘신고 함께’로라는 만화로 잘 알려진 주호님 웹툰작가를 초청해 신화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선화 대표는 “제주신화역사 콘텐츠를 21세기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가기 위한 정책방향은 물론 제주신화 문화콘텐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석 위원장, 제3차 공감소통 ‘두런두런’ 정책좌담회 개최
김태석 의회운영위원장은 21일 오후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우리에게는 실패할 권리와 도전할 의무가 있다’는 주제로 ‘열린 의회, 제주도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제3차 공감소통 두런두런 정책좌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좌담회는 김경희 제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연수팀장의 진행으로, 여러 이유로 학교를 그만 두고 사회에 일찍 나올 수밖에 없었던 학교 밖 청소년들 5명의 이야기를 풀어낸 뒤 원인과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김태석 위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은 더 이상 우리사회의 부적응자나 낙오자가 아니”라며 “청소년들의 자기결정과 주체적 참여를 바탕으로 삶의 미래를 선택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민철 위원장,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제도 도입’ 워크숍
하민철 환경도시위원장은 4월 21일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 도시계획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과제인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제도 도입’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제주도와 함께 마련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울연구원 김상일 박사, 제주발전연구원 이성용 박사가 발제하고, 교수와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7명이 나서 전문가 토론을 벌였습니다.
하민철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난개발방지, 개발이익 환원, 사회적 갈등요소 및 특혜 시비에 대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사전협상제도가 도입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