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50회(6차)
  • 제목 : 본회의
  • 심의안건
    [제35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제주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11일 회기 마무리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제350회 임시회가 14일 6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는데요,
    신관홍 의장이 저비용항공사에 이어 대형항공사들까지 항공료 인상에 가세하자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신관홍 의장은 14일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등 대형항공사들을 지목하며 “제주기점 노선 항공요금 인상을 철회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신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제350회 임시회 6차 본회의에서 폐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관홍 의장 “연이은 항공요금 인상…기가 막힐 노릇”

    신 의장은 “진에어, 제주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마저 4월18일 평균 5%의 항공료 인상을 예고했다”며 제주기점 전 항공사를 향해 항공요금 인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신 의장은 특히 “도민들의 뭍 나들이 비용과 관광비용 상승도 문제지만 제주농산물의 항공운송료 부담에 따른 경쟁력 약화는 더 큰 문제”라며 “제주의 현실에 공감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려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느낀다면 항공료 인상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요석산업 채석장 확장 ‘통과’…스마트그리드홍보관 기부채납 ‘보류’

    이날 6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요석산업 토석채취 확장사업 환경영향평가서 동의안’과 ‘감귤조례 개정안’, ‘아모레퍼시픽 돌송이밭 녹차단지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불허 청원의 건’ 등 30개의 안건 모두 가결했습니다.

    제주도가 가설건축물을 기부채납 받은 뒤 에너지공사 청사로 활용하기 위한 ‘제주스마트그리드홍보관 기부채납’ 및 ‘에너지공사 공유재산 현물출자’ 등 2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 동의안은 ‘건축법 위반’ 논란 속에 상임위 심사 단계에서 보류됐습니다.

    초미관심 오라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상정보류’

    이번 임시회 최대 관심사였던 ‘오라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 동의안’도 환경도시위원회가 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대규모 사업인 만큼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상정을 보류했습니다.

    하민철 위원장은 “도민사회에서 찬·반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부분이 어떤 점인지 좀 더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5월 중에 전문가 집단, 지역주민 등을 한 자리에 모아 토론회를 개최한 이후 안건을 심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51회 임시회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일정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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