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제346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주도의회 346회 임시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학)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제주도가 4조6000억원 규모의 2회 추경을 편성했는데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이중 18억여원을 삭감해 태풍 피해 복구·예방사업 등으로 재조정했습니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월20일 346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출한 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작업을 마무리한 뒤 수정 의결했습니다.

이날 예결특위는 제주도가 내놓은 추경 예산안 가운데 생태관광지원센터 시설비 8000만원을 포함한 18억6500만원을 감액했습니다.

감액된 예산은 모슬포항 방파제 보안등 설치사업에 5000만원을 더 계상하는 등 태풍 피해 예방 및 복구비로 증액했습니다.

제주도 추경 18억6500만원 감액 후 재조정 ‘수정의결’

나머지 분야의 예산은 제주도가 편성한 내용대로 가결했습니다.

앞서 제주도는 올해 2번째 추경예산으로 4조6000여억 원을 편성해 지난달 28일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본예산 4조4909억 원보다 2.4% 증가한 것입니다.

이와 함께 예결특위는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원안 그대로 가결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의 2회 추경 규모는 본예산보다 3.8% 증가한 9561억원 규몹니다.

한편 이날 가결된 제주도와 도교육청의 추경예산안은 전체 규모에 변동 없이 21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절차를 밟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