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46회(3차)
  • 제목 : 본회의
  • 심의안건
    [제34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제주도의회 346회 임시회 3차 본회의…안건 59건 처리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346회 임시회가 3일 마무리됐는데요, 이번 회기에는 추경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됐는데 어떤 성과를 거뒀을까요.

    제주도의회는 11월3일 오전 10시 3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 동안 진행된 34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또는 수정 가결된 59건의 안건이 처리됐습니다.

    제주해군기지 백서발간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

    논란이 됐던 ‘민군복합형관광미항 백서발간 민간위탁에 따른 동의안’은 “진상규명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 또 다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상임위원회에서 부결 처리됐습니다.

    또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은 도민의견을 추가로 반영하기 위해,
    ‘제7회 하논분화구 복원·보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행사대행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은 민원발생과 계획 변경으로 사업이 취소되면서,
    ‘국가대표 축구경기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은 경기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것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제주도가 의안을 스스로 철회했습니다.

    신관홍 의장, “태풍 피해지원, 협치 예산의 소중한 전례”

    신관홍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최순실 사태로 나라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도의회가 중심에 서서 흔들리는 도민들의 의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경예산안 처리와 관련해서는 “제주의 현안인 쓰레기·교통 문제,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사업,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편성된 만큼 이들 현안에 합리적으로 재원 배분이 이뤄졌는지 세심하게 살폈다”며 “특히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보상 문제는 의회가 건의하고 도가 받아들임으로써 협치예산의 소중한 전례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사소한 것도 행정에 반영해 달라”

    행정사무감사에 대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고 생각한다”며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는 행정이 보지 못한 그늘진 곳을 찾아서 거기에 햇빛을 비춰 보자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사소한 지적사항도 놓치지 말고 행정에 꼭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오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347회 2차 정례회를 열고 원희룡 지사와 이석문 교육감을 상대로 한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과 새해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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