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45회
  • 제목 : 이슈인터뷰
  • 심의안건
    [제345회 임시회] 정책박람회


    제주도·의회·교육청 “소통으로 답 찾아요!”…정책박람회 성황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의회, 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주정책박람회가 8월1일 제주목 관아에서 열렸습니다.

    원희룡 지사와 신관홍 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이 한자리에 앉았습니다. 세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주정책박람회입니다.

    지난해 11월 김황국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제안한 정책을 원희룡 지사가 수용하면서 성사된 겁니다.
    이렇게 세 기관이 뜻을 모아 정책박람회를 개최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특히 올해는 도제실시 70주년까지 더해지며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신관홍 의장 “특별자치에 걸맞는 연례행사로 더욱 내실 기할 것”

    도의원들은 목관아 내 홍화각 대청마루에서 시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의원님 이 정책은 어때요?’란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해 직접 도민들의 불편사항을 상담하고 정책 제안을 받기 위한 자립니다.

    시민들은 다양한 의견과 건의들을 쏟아냈습니다.
    한 시민은 광양로터리 전광판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처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줬으면 한다고 건의했고,
    또 다른 시민은 전기자동차 보급과 관련해 평화로 중간에 태양광 패널로 지붕을 씌워 전기를 생산해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줬으면 한다는 의견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공항 주변지역 소음피해 대책, 노형·연동지역 주차문제, 제주종합경기장 옆 한천 정비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습니다.

    도의회는 정책박람회를 연례행사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신관홍 의장은 “제주를 대표하는 주요 기관들이 공동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특별자치 취지에 맞게 연례적인 행사로 더욱 내실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반도민과의 정책소통 플랫폼을 꿈꾸는 정책박람회가 일회성 행사를 넘어 주요기관간의 협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팝업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