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45회
  • 제목 : O07
  • 심의안건
    [제345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주도의회 345회 임시회…교육위원회(위원장 강성균)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이번 345회 임시회에서는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으로 업무보고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교육위원회에서는 유해 우레탄, 급식비리 등 학생들의 안전 및 건강과 직결된 문제들에 대한 교육당국의 체계적인 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봇물을 이뤘습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8월9일 345회 임시회를 속개해 도교육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학력과 경쟁보다 건강과 행복을 중시하는 이석문 교육감 체제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같은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집중 질타했습니다.

    김황국 의원은 “학생 건강과 안전을 가장 중요시하는 이석문 교육감이 유해 우레탄, 학교급식, 원어민 교사의 마약거래 등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태들에 대한 후속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유해우레탄, 스마트폰 중독, 급식비리 등 ‘학생 건강·안전’ 쟁점

    부공남 교육의원은 최근 문제가 되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도박, 인터넷 중독 문제에 대해 도교육청 차원의 방어 시스템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부 의원은 “아이들 건강이나 안전문제가 무너지면 그동안 도교육청이 쌓아온 수능 1위, 청렴도 1위 명성도 사라지고 말 것”이라며 “정보 역기능이나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 기본 문제들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윤춘광 의원은 중도탈락 학생과 관련해 “고등학생들에 대해서는 학생문화원 내에 대안교육을 위탁해 부족한대로 도움을 주고 있지만 지난해 학교를 그만 둔 중학생 30여명은 거리를 떠돌고 있다”며 중도탈락 중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의원들은 이 밖에도 영어교육도시 내 네번째 학교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의 과도한 로열티 지급, 옛 신창중 부지 서울교육가족 회복력지원센터 제주연수원 건립, 국립 해사고 추진 등에 대한 교육당국의 체계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팝업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