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45회
  • 제목 : O04
  • 심의안건
    [제345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제주도의회 345회 임시회…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환경도시위원회가 이도주공 1단지 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해 세입자 주거대책 미흡과 부실한 교통수요 예측 등을 이유로 ‘재검토’ 의견을 제시해 궤도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제주도 환경도시위원회는 9월8일 345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시로부터 ‘이도주공 1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보고받고 재검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의원들은 현재 498세대 중 75%에 달하는 373세대가 세입자로, 이들에 대한 주거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주진출입로의 경우 도로 폭이 6m에 불과한 데다 연삼로와 연결돼 심각한 교통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대책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이도주공 1단지 아파트 재건축…“재검토 필요”

    고정식 의원은 “기본적으로 재건축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면서도 “정비계획을 보면 좁은 진입로 문제가 심각하다. 이대로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민철 위원장도 “녹지 공간이나 편익·기반시설이 부족하다”며 “건폐율을 낮추는 대신 고도를 높여 용적률을 끌어올리면 기반시설 확충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광식 제주시 도시건설교통국장은 “구도심 고도완화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며 “향후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이행과정에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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