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제344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제주도의회 344회 임시회…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석)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앞으로 구성될 의정자문위원회에서는 남녀 성비가 균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특정 성별이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관련 조례 개정이 이뤄졌습니다.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7월 20일 344회 임시회 회기 중 1차 회의를 열어 유진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정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이 조례안은 의정자문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규정을 담고 있습니다.

대표 발의를 한 유진의 의원뿐 아니라 이선화, 현정화, 홍경희, 김영보, 강익자, 고태순 의원 등 여성의원들도 공동 발의로 참여해 조례 개정에 힘을 실었습니다.

조례안 심사에서 의원들은 “특정 성별이 10분의 6을 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된 임의 규정을 반드시 위촉하도록 강제 규정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며 일부 내용을 수정한 뒤 가결했습니다.

“의정자문위원회 여성위원 40% 이상 위촉해야” 조례 개정

의회운영위원회는 이와 함께 제주도 조직개편에 따른 소관 상임위원회를 지정하기 위한 ‘제주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 운영에 관한 조례’도 개정했습니다.

종전 환경도시위원회 소관이던 국제자유도시건설교통국 산하 교통정책과는 안전관리실을 소관하는 보건복지안전위원회로, 국제자유도시계획과는 협치정책기획관을 소관하는 행정자치위원회로 변경됩니다.

또 국제통상국이 폐지되면서 통상정책과는 종전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에서 농수축경제위원회로 소관 상임위원회가 바뀌게 됩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제주도 및 도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345회 임시회를 9월1일부터 9일까지 9일 회기로 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