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44회(1차)
  • 제목 : 본회의
  • 심의안건
    [제3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제주도의회 344회 임시회…7월15~20일 6일 회기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10대 의회 후반기 의정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는데요, 예산심의권 강화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4급)을 개방형 직위로 채용키로 해 주목됩니다.

    제주도의회는 7월15일 오후 2시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까지 6일 회기로 344회 임시회를 개최합니다.
    10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한 뒤 열리는 첫 임시횝니다.

    이번 회기에는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특별법 6단계 제도개선 과제 동의안’이 가장 큰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신관홍 의장 “예산 심의권 강화…도정 정책협의회 정례화”

    이날 본회의에서 신관홍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후반기 의정 슬로건을 변화와 혁신, 도민과 함께하는 창조의정으로 정하고 3대 추진전략과 목표를 설정했다”며 향후 의정방향 등을 소상히 밝혔습니다.

    신 의장은 “소통의정을 위해 제주도, 도교육청과의 정책협의회 개최를 정례화하고 전국 지방의회와 외국 지방의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겠다”며 “의회 내에 미래기획혁신위원회를 설치해 의회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의회의 예산심의권을 강화하기 위해 예결전문위원을 개방형 직위로 채용해 예·결산 분야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예결전문위원, 道정기인사와 맞물려 개방형 직위 채용

    도의회는 7월말 예정된 제주도의 하반기 정기인사와 맞물려 예결전문위원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 의장은 이어 “자치입법제안센터 기능을 혁신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지역발전 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도민제안공모제를 운영하겠다” 며“또한 의원연구모임 전담부서를 지정·운영하고 홍보조직을 확대해 대도민 의정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국토해양부 산하에서 제주도로 소속을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강경식 의원 “흔들리는 JDC, 제주도로 이관해야”

    무소속 강경식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예래단지 소송, 시내 면세점 운영과 관련한 제주관광공사와의 마찰, 차기 이사장 추천위원회 파행운영 및 낙하산 인사설에 이르기까지 JDC의 추락의 끝이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특히 강 의원은 “JDC 이사장과 이사, 감사는 정부여당의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와 대통령 선거 공신들로 채워져 왔다”면서 제주도민을 위한 공기업인 만큼 제주도와 의회에 이사추천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15건, 동의안 1건 등 1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기에는 특별법 6단계 제도개선 과제 동의안과 제주신항 개발 추진상황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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