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40회
  • 제목 : O08
  • 심의안건
    [제340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주도의회 340회 임시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용)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제주도가 올해 처음으로 편성한 4조4909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이 예결위에서 66억여원을 삭감해 쓰임새를 재조정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됐습니다.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돼 좌초 위기에 놓였던 애월고 미술중점학교 추진사업은 설계비가 반영돼 불씨를 살렸습니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 제주도가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작업을 마무리해 68억5200만원을 삭감한 후 쓰임새를 재조정했습니다.

    삭감된 예산은 공공기관 급속충전기 교체사업 5억원, 택시 노후차량 전기택시 교체사업 2억5000만원, 제주한의학연구원 운영비 1억5000만원, 경제통상진흥원 운영비 지원 1억원 등 총 68억5200만원입니다.

    제주도 추경 68억5200만원 삭감…애월고 예술학교 설계비 부활

    이렇게 삭감된 예산은 애조로 가로등 시설공사 1억5000만원,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시설물 유지보수 5000만원, 서문공설시장 노후시설물 정비사업 4700만원, 출산장려 특별시책 사업 2000만원 등으로 재편성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에서는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했던 애월고 예술중점학교 사업비 중 설계비 1억400만원을 되살렸습니다.

    앞서 열린 교육위원회 계수조정에서는 함덕고와 애월고 예술중점학교 전공교과시설구축 52억6500만원 중 애월고 예산 23억7200만원을 전액 삭감한 바 있습니다.

    이날 수정 가결된 추경예산안은 8일 오후에 열리는 2차 본회의에 부의돼 원희룡 지사와 이석문 교육감에게 동의 여부를 물은 뒤 최종 확정됩니다.

팝업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