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39회
  • 제목 : O05
  • 심의안건
    [제339회 임시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제주도의회 339회 임시회…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안창남)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5월 초 프리오픈을 앞두고 있는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에 입점할 브랜드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해외 명품브랜드가 연말께 입점하는 등 진행상황이 늦어지면서 당초 목표로 잡은 매출액은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는 4월 25일 339회 임시회 중 1차 회의를 열어 ‘제주관광공사 설립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이날 안건 심사에서는 조례개정안 내용보다는 제주관광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제주에 위치한 시내면세점 운영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관광공사는 다음 달 프리오픈을 앞두고 수입 및 국산화장품, 패션시계 브랜드의 입점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 중인데, 수입 화장품과 향수, 패션시계, 선글라스 등 23개 브랜드의 입점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관광공사 시내면세점 연간 650억 매출목표 달성 가능한가”우려

    관광공사가 프리오픈 이후 목표로 잡은 월 매출액은 35억원. 해외 명품 브랜드를 더 유치해 11월쯤 그랜드오픈을 하면 매출액은 월 55억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공사가 당초 계획한 매출액 달성이 쉽지는 않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김동욱 의원은 시내면세점 추진 당시 제시한 연간 매출액 목표인 650억원 달성이 가능성하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홍 관광공사 본부장은 “650억은 올해 1월부터 정상적인 영업이 이뤄지는 것을 가정해 잡은 목표”라며 “실제 프리오픈 후 운영기간은 대략 6개월인 만큼 수익 목표 변경은 불가피하다”고 답변했습니다.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는 이날 제주관광공사 설립운예 조례개정안을 원안 가결하는 등 5개의 안건을 수정 또는 원안 가결하고, 본회의로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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