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0대
  • 회차 : 제339회
  • 제목 : O01
  • 심의안건
    [제339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제주도의회 339회 임시회…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선화)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입니다.
    의회사무처가 의회 차원의 주거 안정대책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만드는 과정에서 소관 위원회 의원들도 모르는 ‘깜깜이 행정’을 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4월 18일 339회 회기 중 1차 회의를 열어 340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등을 처리했습니다.

    이날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고태민 의원은 안건과는 상관없지만 의회운영과 관련해 “의원들도 모르는 정치가 의회사무처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및 토지정책 특별위원회가 ‘제주도민 맞춤형 주거안정 대책 수립 T/F팀’을 출범시키면서 특위 위원들조차 T/F팀 구성원을 모를 정도로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문제 제기였습니다.

    “소관 의원도 모르는 T/F팀…공무원이 정치하려 드나” 질타

    고 의원은 “오늘 아침에 문자를 통해 특위 개최 소식을 받아 참석해보니 T/F팀 구성원들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더라”며
    “T/F팀을 구성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특위 위원들도 모르는 사안들이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습니다.

    특히 “의회는 집행기관이 아니”라고 전제한 뒤 “제주도가 주거대책을 발표했는데, 도의회가 도민들에게 혼선을 줘서는 안 된다”며 “특위 목적과 구성 결의안 범위 내에서 일을 해야 하는데 이탈하고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정태근 사무처장은 “동의하는 부분이 있지만 T/F팀 구성과 관련해 특위 위원장 및 전문위원실과 깊숙이 논의하지는 못했다”며 “내용을 파악해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40회 임시회는 다음달 26일부터 6월 8일까지 14일 회기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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