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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읽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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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소N

    질소N 시 성윤석 / 서평 김신숙 질소N 성윤석 서서히 호흡이 줄어든 나무는 더 이상 산소를 만들어내지도 받지도 못했다 산소의 수치가 나뭇잎의 푸른 핏줄에서부터 말랐다 나는 나무의 그늘에서 더 이상 쉴 수 없.. 시로읽는제주 (입력일 : 2019-01-08)

  • 우리말사전

    우리말사전 시인 현택훈 우리말사전 현택훈 누굴까요 맹물을 타지 않은 진한 국물을 꽃물이라고 처음 말한 사람은 며칠 굶어 데꾼한 얼굴의 사람들은 숨을 곳을 먼저 찾아야 했습니다 마을을 잃어버린 사람들 한데.. 시로읽는제주 (입력일 : 2018-12-13)

  • 아누차코차나에게

    아누차코차나에게 시인 김신숙 아누차코차나에게 김신숙 안녕? 아누차코차나, 너는 여덟 살부터 복싱을 했지 태국어로 태국은 쁘라텟타이 쁘라텟타이어로 복싱은 무아이타이 너의 이름을 한 잎씩 뜯어 먹으며 .. 시로읽는제주 (입력일 : 2018-12-11)

  • 가을 은행나무

    가을 은행나무 시/강상돈, 서평/오승철 가을 은행나무 세월의 덮개를 차곡차곡 얹혀 놓고 가을햇살 반짝이는 거리로 나섰더니 빛바랜 은빛낙엽만 묵도하고 있는 한낮 고얀 것, 어디라고 질퍽하게 똥을 싸나 느닷없이.. 시로읽는제주 (입력일 : 2018-11-19)

  • 시로 읽는 제주 / 길

    시로 읽는 제주 / 길 김광렬 / 시인 길 험난한 길 끝에 섰을 때 순탄한 길이 펼쳐졌다 순탄한 길 끝에 섰을 때 험난한 길이 얼굴 내밀었다 험난한 길 끝에 험난한 길 뒤이어도 너는 지금 순탄한 길 걸어가고 있어.. 시로읽는제주 (입력일 : 2018-10-15)

  • 담장을 넘는 그런 때가 있다

    담장을 넘는 그런 때가 있다 시 / 홍기표 시평 / 오승철 <담장을 넘는 그런 때가 있다> 흔드는 꼬리가 보이지 않는 담장을 사이에 두고 가슴앓이 하는 누렁이와 복실이 주인이 채워놓은 목줄에 자유가 묶인 채 두 발 기대어 눈짓하는 .. 시로읽는제주 (입력일 : 2018-08-14)

  • 잠녀삼촌

    잠녀삼촌 시/강현수 서평/오승철 잠녀삼촌 보목리 팽나무도 은퇴를 했나보다 그 곁에 잠녀삼촌 강씨가 혼자 산다 팔순의 자리젓 냄새 바다처럼 익었다 4.3에 잃은 세월이 어디 나뿐이냐며 제비꼬리 같은 오리발 수직으로.. 시로읽는제주 (입력일 : 2018-07-24)

  • 열쇠

    열쇠 시/김영기, 서평/오승철 열쇠 둘이서 주고받는 암호가 뭐기에 그렇게 '쏙'들어가 문을 쉽게 열 수 있니? 그 비밀 내게도 알려 줘, 네 맘도 '찰칵' 열게. -김영기의 ‘.. 시로읽는제주 (입력일 : 2018-06-11)

  • 시로 읽는 제주 / 청산 해녀

    시로 읽는 제주 / 청산 해녀 시 / 용창선 서평 / 오승철 청산 해녀 한겨울 파도 안고 사투리가 물질한다. 아랫목이 그리운 날, 차가운 물살 끌어 구렁에 다북쑥으로 큰눈 박박 문지른다. 바위 해초 더듬다 허우적거린 열 길 물속 두름박 밑 망.. 시로읽는제주 (입력일 : 2018-05-25)

  • 시로 읽는 제주 / 피뿌리풀꽃

    시로 읽는 제주 / 피뿌리풀꽃 시 / 양전형 서평 / 오승철 피뿌리풀꽃 뿌리에 흐르는 피 끌어올려 꽃소리로 나를 말하겠네 뒤안길엔 아린 무자년도 있지만 속세의 각다귀판은 가풀진 오름 깊이 묻었네 제주 민중의 피가 이리 곱게 사붉었.. 시로읽는제주 (입력일 :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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