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뉴스

  • 대수 : 11대
  • 회차 : 제367회(1차)
  • 제목 : 본회의
  • 심의안건
    [제3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제주도의회 제367회 임시회(12월17~21일)…제1차 본회의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요 의정소식을 전하는 백희진입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67회 임시회가 5일 일정으로 열립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시장 직선제 동의안과 제주도 및 도교육청의 정리추경 심사가 진행됩니다.

    제주도의회는 12월17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제367회 임시회를 개최합니다.

    김태석 의장 “제주도, 재정운용 능력-중앙정부 절충 중요한 시기”

    김태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도는 엄청난 변화의 시점에 서 있어 재정운용 능력과 중앙정부 절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제주도의 공약이행을 위한 재원 규모는 올해와 내년 예산의 25%에 불과하고 최근 국회를 통과한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제주도의 이익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적어 도정의 준비와 노력, 논리개발의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 도교육청의 새해예산 중 ‘학교강당 증개축’ 사업을 도정과 협의 없이 편성한 점을 언급하면서 “민선 7기 첫해에 보여준 도정과 도교육청의 예산편성의 불협화음은 도민과 학생들의 어려움을 증가시키고 있다”며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유종의미 거둘 수 있게”…이석문 “새해 평가혁신 본격 추진”

    원희룡 지사는 ‘제2회 추경예산안 제출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정이 도민들께 약속한 일들이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의회의 협조를 구했습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새해에는 평가혁신을 본격 추진하고 행정지원 혁신과 리더십 혁신 역시 속도를 내기 위해 ‘아이들에게 집중하는 새 학년’ 정책을 위한 지혜와 마음을 모으고 있다”며 “병설유치원 22학급 신·증설 및 다목적 강당 증·개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영진 의원, “행정체제 개편 특별위원회” 설치․운영 공식 제안

    이날 본회의에서 바른미래당 소속 한영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지사가 제출한 ‘행정시장 직선제 동의안’을 토대로 의회가 중심이 돼 제주실정과 미래에 걸맞은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운영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지난 11월초 북한을 방문했던 더불어민주당 문종태 의원은 “최근 남북관계가 급변화함에 따라 전국 지자체들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치밀한 교류 준비를 하는 것과 달리 제주도정의 움직임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제주와 북한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교류협력 방식의 사업추진 모델을 제주가 선도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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